인천 카리스호텔 당일계약 후기 (계약 O)

'다이렉트 결혼 준비를 소개하면서 다이렉트 결혼준비로부터 웨딩소품(부케, 폐백 등)등을 구입 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었음.'

이전 글에 인천 그랜드오스티엄 웨딩홀투어 후기를 작성했는데 해당 웨딩홀을 계약안한 이유는 바로 이 웨딩홀 때문이에요,,!

이곳저곳 웨딩홀 알아보면서 웨딩홀 분위기에 중간을 찾기가 진짜 너무 어렵잖아요
어두운홀을 찾자니 너무너무 어둡고, 밝은홀을 찾자니 너무너무 밝고 중간이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그런부분을 충족시켜주는 홀이였어요!!
이전과 다르게 카리스호텔이 주차타워를 세워서 전보다 조금 나은 주차장이 된 것은 사실이나 웨딩홀 & 호텔 치고는 적은 주차댓수를 보유하고있어 서브 주차장이 있는 것으로 들었어요!
카리스호텔 주차장이 만차가 될 경우 횡단보도 건너 교회에 주차가능하며 교회와 카리스호텔은 시간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두군데 모두 만차일 경우 근처 홈플러스에 주차가능하지만 2시간까지 무료이며 카리스호텔 1층에서 등록을 하고 나가야한다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주차 댓수가 적지는 않지만 피크타임 때 몰리는거 생각하면 조금은 걱정스러운 부분이긴 합니다,,!

1. 밝은홀 - 15F

밝은 홀은 그리너리한 느낌의 야외결혼식을 실내에서하는 그런 분위기의 컨셉이라고 하네요

양쪽 창에 있는 커튼이 열리면 야외 밝은 빛이 들어오면서 자연스러운 밝음이 만들어집니다. 밝은홀이지만 기존 웨딩홀들과 다르게 너무 밝지 않아서 하얗게 밝은홀로 부담감을 느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방문에서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2. 어두운 홀 - 13F

어두운 홀은 밝은홀이랑 다르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되 처음 말한 것 처럼 어두운데 어둡지않은 장점을 가지고 있고, 양쪽 금색의 유리로 공간감을 넓히고 물결샹들리에조명으로 세련됨까지 갖춰 고루고루 눈에 띄는 홀이에요!

보통 어두운 홀이라고 하면 어둡고 핀조명쪽만 밝게 보여진다고 알고있는데 이곳은 블랙톤이아닌 다크브라운+골드로 분위기를 고급지게 어둡게 만드는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어요!

카리스호텔 생화는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냄새가 너무너무 향긋하고 전체 홀을 꽉채워서 사진으로만 보기엔 아까운곳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혹시라도 사진을 보고 궁금하다면 한번이라도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아! 13F 어두운 홀의 이름은 오스카홀인데 오스카홀의 특이점은 신랑 신부 입장시 조명색이다르다는점! 흰조명과 골드느낌의 조명 두버전으로 진행하는데 누가입장할 때 무슨색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ㅎ
+ 하나 더 말씀드리면,,, 추가금이 따로 있지는 않고 신부 입장시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는것과 문으로 입장하는 것 두가지 중 선택하여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 연회장 - 본식 며칠 전 연회장 랜덤배정 공지 (B2, 2F, 3F, 12F)

후기에 카리스호텔 음식은 이미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다고해서 시식이 한참 남았지만 기대가 되네요 ㅎㅎ

두 홀이 다 마음에 들어서 한참을 고민하다 계약을하게되었는대 저는 어두운홀로 계약을 하게되었습니다.

밝은홀은 혹시나 날씨가 안좋은날에 걸리게되면 커튼을 열어도 자연광의 밝은 느낌이 들지 않고, 밝은홀의 장점중에 하나인 야외 스냅촬영도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 사용할 수 없다고하여 어두운홀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오스카홀(어두운홀)은 어두운홀이지만 어둡지 않은 홀이고 사실 처음부터 어두운홀을 중점으로 보기도해서그런지 어두운홀로 최종 계약을하고왔습니다,,^^

우여곡절 웨딩홀 계약을 끝내고보니 이제 스드메를 정하는일이 다가왔네요,,,

선택할게 너무 많아 어렵습니다 ㅎㅎ 그런 분들에게 예식장을 정할 때 저만의 솔직한 후기를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추천인코드 : 우유앙